광고 예산을 아무리 써도, 전환이 안 되는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클릭은 되는데, 구매는 안 되고, 이탈률은 높은 상황. 대부분의 경우 문제는 '광고'가 아니라 구조에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우리 브랜드가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는지, 어디서부터 손봐야 하는지를 체크리스트와 함께 정리해드립니다.
1. 광고보다 먼저 점검해야 할 것들
브랜드의 마케팅 구조는 퍼널, 콘텐츠, CRM, 고객 여정 설계 등 여러 요소로 구성됩니다. 아래 항목 중 3가지 이상 '아니오'라면, 광고보다 구조를 먼저 손봐야 합니다.
✅ 브랜드 구조 점검 체크리스트
질문 | 예 / 아니오 |
---|---|
고객의 첫 접점부터 구매까지 흐름이 정리되어 있나요? | |
광고 클릭 후 고객이 어디로 가는지 명확한가요? | |
구매 이후의 콘텐츠나 메시지가 있나요? | |
CRM으로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나요? | |
세그먼트(고객 그룹) 기반 캠페인을 하고 있나요? | |
리뷰/리퍼럴(추천) 구조가 마련되어 있나요? |
2. 브랜드 유형별 구조 진단
모든 브랜드가 같은 구조를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브랜드의 상황에 따라 '어디부터' 설계할지가 달라집니다.
A. 신규 브랜드 (인지 중심)
우선 고객이 우리 브랜드를 '알아야' 움직입니다
SNS 콘텐츠, 브랜드 스토리, 유튜브 영상 등 노출 중심 구조 필요
B. 반복 구매 제품 (리텐션 중심)
1회 전환보다 재구매 유도 구조가 더 중요합니다
구매 후 리마인드 콘텐츠, 혜택 제공, 생일 쿠폰 등 필요
C. 고관여 제품 (신뢰 중심)
구매까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고객 여정 설계 필수
비교 콘텐츠, 고객 후기, 전문가 리뷰 등 신뢰를 쌓는 콘텐츠 중심 구조 필요
3.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구조 개선 액션
① 고객 여정 맵 작성
고객이 우리 브랜드를 처음 만나는 순간부터 구매까지 그려보세요
빠진 단계가 있는지, 콘텐츠가 비는 구간은 없는지 점검
② 콘텐츠 매핑
인지 단계: 스토리, 광고 영상, SNS 콘텐츠
탐색 단계: 비교 콘텐츠, 후기, FAQ
전환 단계: 제품 설명, 혜택 안내, CTA
구매 후: 리텐션 콘텐츠, 리뷰 요청, 추천 코드
③ CRM 연동 & 세그먼트 설정
구매, 이탈, 장바구니, 생일, 시술군 등으로 고객 분류
각 그룹에 맞는 메시지 자동화 설정 (ex. 이탈 고객 → 리마인드 문자)
마무리: 구조가 없으면 광고도 소용없습니다
클릭은 설득이 아닙니다. 구조가 없으면 광고는 낭비입니다
고객은 기억을 따라 행동합니다. 구조가 있어야 기억이 남습니다
구조는 퍼포먼스를 반복 가능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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