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브랜드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합니다.
브랜딩도 하고 싶고, 고객과 관계도 맺고 싶고, 검색에도 잘 걸리고 싶으니까요.
하지만 현실은 다릅니다.
조회수 147회, 좋아요 3개, 댓글 0.
심지어 직원들도 안 본다는 브랜드 유튜브가 넘쳐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랜드 유튜브를 계속해야 할까요?
✅ 먼저, 유튜브를 왜 운영하려고 했는가?
유튜브는 ‘채널’이자 ‘검색엔진’이고, 동시에 ‘브랜드 미디어’입니다.
브랜딩 중심: 콘텐츠 톤과 비주얼 자산 구축
검색 중심: 제품, 서비스 관련 키워드 확보 (예: “피부과 시술 Q&A”)
관계 구축: 브랜드와 장기적으로 연결된 콘텐츠 축적
👉 단기 퍼포먼스를 노린 유튜브는 실패 확률이 높습니다.
조회수를 목표로 하지 않았는데, 조회수만 보고 실패라고 판단하진 않았나요?
🛠️ 유튜브 초기 구조화: ‘누가’, ‘왜’ 보는지를 먼저 설계해야 합니다
브랜드 유튜브는 콘텐츠보다 구조가 먼저입니다.
초반 설계 시 반드시 고려할 3요소
역할 분리: 콘텐츠를 목적별로 분류합니다.
검색 유입용 / 기존 고객 유지 / 브랜드 브이로그 / 리텐션용 콘텐츠
메시지 톤 고정: 브랜드 언어와 톤을 유튜브에 맞게 번역합니다.
블로그와 다르고, 광고와도 달라야 합니다.
콘텐츠 연결 구조 설계: 유튜브 단독이 아니라, 블로그·랜딩페이지·CRM 등과 이어져야 합니다.
👉 한 편의 콘텐츠가 아니라, 채널 자체가 고객 여정의 일부가 되어야 합니다.
⏳ 조회수가 안 나올 때, 얼마나 기다려야 할까?
일반적으로 브랜드 유튜브 채널은 6개월까지 조회수가 거의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실패가 아닙니다.
유튜브 초기 6개월 전략 예시
1~2개월차: 콘텐츠 톤과 포맷 실험 → 데이터 수집
3~4개월차: 잘 반응하는 포맷을 고정 → 시리즈 기획
5~6개월차: 검색 중심 콘텐츠 → SNS·웹사이트에 연계 확산
👉 핵심은 “어떤 콘텐츠가 브랜드에 자산이 되는가”를 판단할 수 있을 때까지 실험하고 정제하는 기간입니다.
조회수가 아니라, 다음을 봐야 합니다:
검색 유입 여부 (채널 유입 분석)
체류 시간과 시청 지속률
브랜드명 검색 증가
전환 페이지 유입 기여도
🔍 유튜브는 알고리즘보다 구조입니다
조회수는 ‘맞춤 알고리즘’의 결과입니다.
하지만 브랜드는 유튜브에 돈을 쓰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습니다.
추천 안 됨 → 썸네일 클릭 안 됨 → 조회수 없음 → 노출 안 됨 (악순환)
구독자 없는 채널에선 ‘의미 있는 검색 콘텐츠’ 중심 운영이 현실적
👉 초기에는 “누군가의 검색에 걸릴 콘텐츠”를 먼저 설계하는 것이 전략적입니다.
📌 조회수가 낮아도 브랜드 자산이 되는 콘텐츠란?
300회 조회 → 고객이 제품 구매 전 찾아보는 콘텐츠 (ex. 리얼 후기, A/S 안내)
120회 조회 → 내부 세일즈 팀이 링크로 보내는 자료 콘텐츠
70회 조회 → 브랜드 검색 시 상단 노출되는 핵심 영상
조회수보다 중요한 건 이겁니다:
“이 콘텐츠는 누구를 위해 만들어졌고, 어떤 역할을 하는가?”
🧠 우리가 유튜브 채널을 설계할 때 묻는 질문들
이 콘텐츠는 검색용인가, 구독자 유지용인가, 퍼포먼스용인가?
유튜브 썸네일은 브랜드 톤을 망치고 있진 않은가?
영상 하나하나가 아니라, 채널의 구조는 어떤가?
영상과 웹사이트, 블로그, 광고 사이에 연결이 되어 있는가?
💡 실제 사례: 조회수보다 구조가 만든 성과
사례 A – IT SaaS 스타트업
구독자 200명, 평균 조회수 300회 채널
제품 사용법/문제 해결 중심 콘텐츠를 검색형으로 제작
구글 광고와 CRM 콘텐츠로 연결되며, 세일즈팀 영업자료로 적극 활용
특정 영상은 B2B 미팅 전 링크로 공유돼 전환율 28% 향상에 기여
사례 B – 피부과 브랜드 채널
의학정보 콘텐츠 중심 채널, 평균 조회수 500~1000회 수준 유지
영상 본 고객 중 22%가 실제 상담 예약까지 유입 (GA 기반 분석)
초기 3개월은 조회수 200 이하였지만, 6개월차부터 누적 효과 발생
👉 조회수는 낮아도, 브랜드 구조에 제대로 편입된 유튜브는 분명 성과를 만든다는 사례입니다.
결론: 조회수는 KPI가 아니라 참고 지표입니다
조회수가 안 나와도 괜찮습니다.
문제는 그것이 아무 역할도 하지 않는 콘텐츠일 때입니다.
브랜드 유튜브는 단기 조회수보다, 장기 브랜드 자산으로 설계돼야 합니다.
토스트토스트는 브랜드 유튜브를 ‘미디어’로 설계합니다.
검색, 브랜딩, 구조, 연결—그 모든 전략이 필요한 분은 simon@toast-toast.com 으로 문의 주세요.
작업물은 https://www.toast-toast.com/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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